닫기

가구전시회 ‘2020 코펀’ 개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1119010012847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0. 11. 19. 12:50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제 31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코펀)' 개최
1
‘제 31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코펀)’ 이미지./제공=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 31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코펀)’을 개최한다.

이번 코펀은 180여개 기업이 820부스(1만 5876㎡) 규모로 개최됐다. 코펀은 가구, 인테리어 소품, 목공기계, 원·부자재, 전통가구, 가구 디자이너 작품전 등 매년 가구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선보이며 가구 산업을 대표하는 종합 가구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재택근무, 홈스쿨링, 홈캉스, 홈카페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변화된 집의 공간 기능에 맞는 다양한 가구와 홈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코펀은 눈으로 직접 보고 만져보고 앉아봐야 하는 가구 제품 특성과 비대면 언택트로의 소비자 구매 방식 변화를 모두 고려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시회 개최 기간 동안 코펀몰(KOFURNMALL) 네이버스마트스토어 개설과 함께 네이버 쇼핑라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휴대폰으로 코펀의 제품을 실시간 구매할 수 있다. 현장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전시회 종료 후에 인터넷으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점차 중요성이 커지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이날 3D 인테리어 플랫폼 구축 기업인 시숲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 가구기업을 대상으로 3D 가구 제품 모델링과 인테리어 설계 플랫폼, 가구 온라인 판매 등 온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판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시숲은 전시회 참여해 3D 인테리어 프로그램인 아키스케치의 시연회와 ‘인테리어 꿀팁과 홈스타일링’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코펀 가구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중소 가구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개최돼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가구기업의 판로 유지와 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한다. 코펀은 전시회 참가기업의 90% 이상이 중소가구기업으로 기업의 참가비와 장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 전라북도, 충청북도, 포천시, 성남시 지역관을 운영한다.

또 코펀 경기도 공동브랜드 이로채 부스에서는 온앤오프 집콕 쇼룸을 조성해 집콕 생활을 선보였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