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경영 악화가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긴급 재난지원금(최대 200만원)은 매출 급감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막힌 숨통을 그나마 트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특례신용대출 확대(2.5조원),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확대(0.3조원), 고용유지지원금의 추가 지원(24만명)과 지원 기간 확대(180→240일) 등은 코로나19로 인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과 일자리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생·경제대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통과에 국회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주기를 당부한다”며 “중소기업계도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