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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코로나 /연합 |
강원 화천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에서 송파구 160번 확진자인 어머니와 접촉한 주미 A씨(54·여)가 이날 선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5일 서울에 사는 어머니를 만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17일까지 서울에 머물렀고, 18일 화천 오일장을 방문한 뒤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씨 남편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밀접 접촉자인 이웃 주민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강원도 내 확진자는 총 103명으로 늘었다.
-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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