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세종시립민속박물관서 내달 30일까지 해양문화재 특별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706010002960

글자크기

닫기

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7. 06. 11:15

해양문화재특별전포스터
해양문화재특별전 포스터./제공=세종시
세종시는 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찾아가는 해양문화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해양 발굴 문화재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주관하는 순회 전으로 올해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시작을 알린다.

이번 전시는 충남 태안군 마도와 대섬 인근의 난파선 등에서 발굴된 문화재와 아시아 최대 수중발굴 탐사선박인 누리안호의 모형, 수중발굴 관련 영상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태안 마도2호선에서 발굴돼 보물로 지정된 청자 음각연화절지 문매병 및 죽찰 등 해양문화재 8점과 관련 자료들이 전시된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영상을 통해 평소에 접하기 힘든 해양고고학자의 발굴 현장도 볼 수 있어 학생들이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성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특별전은 해양발굴문화유산이 생소한 세종시민들이 해양발굴문화재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