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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고속버스 할인, 비대면 여행지 추천...내달 1일부터 ‘특별 여행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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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0. 06. 24. 15:28

붙임2_20-30대 여름 강릉
강릉 정동진 레일바이크/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 특별 여행주간’이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여행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여행지 방역과 ‘3밀’(밀폐·밀접·밀집) 상황을 적극 피하는 소규모 안전 여행 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즐기는 비대면(언택트) 여행지를 추천했다.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경기 안산), 상도문돌담마을(강원 속초), 예당호야간음악분수+느린호수길(충남 예산), 채계산출렁다리+강천산 단월야행(전북 순창), 보물섬전망대+스카이워크(경남 남해), 태백산 금대봉코스 천상의 화원(강원 태백) 등이 대표적이다. 또 여행주간이 시작 되기 전까지 비대면 여행지 100선을 선정해 여행주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래별 일상여행 추천 여행지 16선도 마련했다. 친구들끼리 떠나는 여행, 지친 엄마아빠의 입맛을 되살리는 치유 미식 여행 등 다채로운 일상 여행지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여행 코스를 여행주간 홈페이지에 소개한다.

특별 여행주간에만 누릴 수 있는 교통 혜택도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여행주간 기간 고속철도(KTX)를 4회 이용할 수 있는 ‘여행주간 레일패스’를 1만 명에게 판매한다(2인권 14만 원, 3인권 21만 원). 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코버스)은 여행주간 기간 중 금~일요일을 제외한 4일간 고속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여행주간 고속버스 프리패스’를 1만 명에게 판매한다(1인권 4만 원). 한국해운조합은 여행주간 기간에 평일 50%, 주말 20% 여객선 운임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객선 할인패스 섬으로’를 4900원에 구매하면 1매를 추가 증정한다. 자동차 공유업체 ‘쏘카’는 ‘라이트패스’(4900원/월) 신규 가입 시 첫 달 가입비를 면제해 준다.
연계 행사, 각종 관광 상품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전국 대형 유통업체와 중소기업·전통시장·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할인행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여행지 숙박 인증 시 국민관광상품권 5만 원권 지급, 캠핑장 이용 시 1만 원 지급 ‘만만한 캠핑’, ‘치유와 휴식이 있는 여행’, 추천 ‘웰니스’ 관광지 이용 시 5만 원 할인, 베니키아 누리집 예약 고객 2만 원 할인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한 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여행주간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국민관광상품권, 호텔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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