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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2월 실시한 공모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세종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30억~500억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5%이상, R&D 투자비중 평균 1%이상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기술 전담PM(Project Manager), 기술혁신 활동 지원, 상용화 R&D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평균 매출액 91억원, 평균 수출액 15억원, 근로자 수가 37명 등으로 첨단수송기기부품, 정밀의료 등 주력사업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 기업들은 1년간 최대 4500만원의 스타기업 전용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상용화 R&D를 위한 선행기술 조사, 기술로드맵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 및 확대를 위한 신규 거래처 발굴, 기업성장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또 전담PM을 통해 기술 및 경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도 받게 된다.
특히 기술사업화 전략이 우수한 기업은 내년에 기업당 3억원 내외의 스타기업 상용화 R&D 과제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은 △행복에스앤피제지 △아이씨푸드 △싸이텍 △엠아이티코리아 △이피씨코리아 △마이크로이미지 △새롬테크 △대영프로파일 △대양산업 △경덕산업 등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은 우수한 기술과 성장역량을 갖춘 지역의 기업으로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세계적인 위기에서도 세종기업들이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살아남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