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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는 소프트뱅크의 주식 입찰 철회가 계약 위반이며 위워크 소수 주주들에 대한 신탁 의무를 저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대변인은 이에대해 위워크를 포함한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지난해 10월 합의한 조건 중 몇가지가 충족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시 위워크가 부실이 우려되자 구제 금융안 중 하나로 주식입찰 제안이 나온 것이다.
소프트뱅크 측은 위워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운영 제한, 독과점 금지 승인 미허가, 중국 합작회사와 계약 실패, 민·형사 소송 계류 등인 점을 들어 주식입찰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