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렸던 국가 봉쇄 조치를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 사진=연합,XINHUA
네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렸던 국가 봉쇄 조치를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카트만두포스트의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시행한 국가 봉쇄령을 다음달 7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봉쇄 기간 동안 생필품 관련 상점 및 산업시설을 제외한 모든 매장은 문을 닫아야하며 사람들의 외출에도 제한이 걸린다.
네팔 정부는 또 같은 기간까지 실시한 국제선 항공기 운항 금지 조치도 다음 달 15일까지 연장한다. 29일 기준 네팔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