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경제적 육아부담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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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고흥군에 따르면 장난감 대여·나눔터는 영유아의 다양한 신체적 감각 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쏘서, 점퍼루, 아기체육관, 자동차 등 육아용품 및 장난감 60여종 160점을 구비했다.
지역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연회비 1만원으로 1회에 2점(2자녀 이상 가구는 3점)의 장난감을 14일간 대여(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세대, 장애가정, 한부모가정 등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연회비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유아용품 및 장난감 등을 기부받는다.
군 관계자는 “장난감 대여·나눔터 오픈으로 군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