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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도시공사, 코로나19에 혈액 수급 비상 헌혈 자발적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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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20. 02. 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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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도시공사는 ‘ 코로나19에 혈액 수급 비상따른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제공=구리도시공사
경기 구리도시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리시 및 적십자사와 협조해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한 직원헌혈 행사’를 18일 시행했다.

대한적십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0일부터 헌혈 참여가 급격하게 줄었고, 개인 헌혈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45개 단체가 헌혈을 취소하는 등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 직원 등 약 7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공사 직원은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내 작은 행동 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재남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헌혈 동참이 혈액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시공사는 헌혈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도시공사가 솔선해서 참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동부혈액원)와 서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서기 위해 서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나눔 헌혈 약정 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으며, 2019년 2회에 걸쳐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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