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울산시, 울산도서관 옆 오수중계펌프장 이설 완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122010012536

글자크기

닫기

김남철 기자

승인 : 2020. 01. 22. 10:34

남구 일대 원활한 하수처리 및 시립도서관 주변 경관 개선
하수중계펌프장 조감도
울산시 하수중계펌프장 조감도.
울산시는 2017년 착공한 ‘용연하수처리구역 중계5펌프장 일원 차집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22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지대인 남구 삼산동과 달동, 신정동 일원의 원활한 하수 배제를 위해 시행했다.

국비 58억원과 시비 233억원 등 총 29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93㎞(관로직경 1200~1500㎜)의 하수관로와 하수중계펌프장 1곳을 신설했다.

남구 삼산동, 달동, 신정동 지역은 저지대로 하절기 집중호우 시 하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악취 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하수도 시설물 관리에 애로를 겪어왔다.
특히 노후된 기존 오수 중계펌프장이 울산도서관 주변 경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준공으로 남구 일대에서 발생되는 일일 13만5000톤의 하수를 차집해 용연하수처리장으로 안정적으로 이송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남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