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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캐릭터로 유명한 미키마우스가 작가의 서정적인 표현과 만나 눈길을 끈다. 밝고 생동감 넘치는 꽃들을 배경으로 미키마우스가 웃고 있는 그림은 행복의 기운을 전한다.
십이지 중에서 첫 번째 자리에 해당하는 쥐는 부지런함과 강한 인내심, 그리고 순간 번뜩이는 재치와 용기의 상징이다. 작가는 이러한 쥐의 덕목을 관람객에게 전하고자 했다.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와 대만 문화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서울 공평아트센터 관장과 월간 미술세계 주간을 맡았다. 2017 전남국제수묵프레비엔날레 및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했다. 동덕여대 회화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화 평론 및 한국문화에 대한 글을 집필하고 있다.
장은선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