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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원내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단지 우리 자신의 승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결연한 마음으로 해나가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작년 한 해는 참으로 힘들고 참담했다”면서 “민생 경제가 폭망했고 우리 안보는 무너져 내렸다. 앞으로의 희망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군다나 연말에 예산 날치기를 비롯해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 양대 악법 날치기는 우리에게 매우 커다란 참담함을 안겨주고 국민을 실망시켰다”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주저앉을 수는 없다. 다시 일어나서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의 희망을 일으켜 세우도록 하겠다”면서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