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9 울산광역시 청소년 축제 청(靑)’이 23일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청소년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줄넘기, 제기차기 등의 단체경기와 주제별 20개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청(靑) 놀이터’와 교복패션쇼 및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청(靑) 콘서트’로 진행했다.
청 놀이터에서는 아름다운 울산 만들기, 메이크업 체험, 컵에 새기는 버킷리스트, 타로 상담소 등 주제별 부스 체험과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등 단체경기를 열었다.
‘청(靑) 콘서트’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버스킹 공연, 내빈과 함께 하는 교복 패션쇼, 경품 추첨 등을 진행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022년 성남동 젊음의거리 구 중부소방서 부지에 ‘청소년 문화회관’을 건립해 이곳에서 우리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