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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안양시청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호 명예지사장 추대패 전달식을 열었다.
적십자사는 최근 전국에서 처음으로 안양시지부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최대호 시장의 명예지사장 추대는 안양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특화된 맞춤 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해 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최 시장은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농가 돕기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은 “현재 안양시는 선제적 대응조치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지만 도내 많은 피해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성금모금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대한적십자사는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의 자립향상과 생계지원을 위해 이달 4일부터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