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기도시공사, 돼지열병 피해농가 돕기 성금 전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1106010002836

글자크기

닫기

김주홍 기자

승인 : 2019. 11. 06. 17:52

선제적 지원동참으로 피해농가와 아픔 같이 나누기
성금 1000만원 기탁, 31개시군 사업현장에서 발병관련 관심 더 갖기로
기념촬영
이헌욱 경기도시공사장(왼쪽)이 6일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윤신일 신임회장에게 ‘아프리카 돼지열병 지역 피해농가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제공 =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했다.

이헌욱 사장은 6일 오전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윤신일 신임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지역 피해농가 지원’ 성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성금은 경기도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부가 함께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한 것으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이자 도내 공공기관 중에서는 첫 번째로 기탁한 것이다.

이날 이헌욱 사장은 “발병시부터 다양한 지원을 위해 공사에서 움직이고 있었는데 이렇게나마 성금전달을 통해 피해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추진되는 공사의 사업현장에서 발병 등을 항상 예의주시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강원도 산불 피해지원, 세월호 성금, 네팔 대지진 복구지원 성금, 포항지진 주민지원 성금 등 각종 재해 피해 복구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김주홍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