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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나무 열매, 천연항암제 효능에 살충성분까지…바나나·망고와 비슷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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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19. 09. 17. 19:13


포포나무 열매가 항암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포포나무 열매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관심을 모은 포포나무 열매는 천연 살충제로도 활용되며 병해충에 강해 무농약 유기농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포나무 열매는 육질이 많고 바나나처럼 익으며 길이가 10cm나 된다. 또한 바나나와 카스타드를 섞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천연항암제와 살충성분이 있어 나무에서 추출한 약 또한 인기가 높다. 열매는 통통하고 바나나와 망고와 비슷한 맛이 난다.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섬유질 및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포포나무의 약용성분인 아세토제닌은 주목의 추출물로 항암제인 택솔보다 무려 300배나 더 강력하다고 한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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