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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 따르면 매년 설과 추석에 운영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가공되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과 수요자와 판매자간의 지속적인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해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두 기관에서 운영되는 직거래장터는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주민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 역할도 함께하고 있다.
이날 장터 운영과 함께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감소의 대응책으로 추진 중인 ‘김천愛 주소 갖기 운동’도 동시에 전개해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아울러 전입지원금과 출산장려금 등의 인구시책 홍보 및 현장전입신고 접수도 실시했다.
직거래장터에 참가한 농가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유통경로 없이 직접 판매 구매할 수 있게 돼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신뢰가 쌓이고, 점점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