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삼육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과학기술연차대회’에 참가, 시상대에 오를 예정이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창의적 연구를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국내 과학기술자를 선정해 연구 의욕과 사기를 높이고 과학기술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년도 국내학술지에 발표된 우수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것으로,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 학술상으로 꼽힌다.
김 교수는 ‘주요 모기 발생 서식지 특성 분석: 안산시 단원구를 대상으로’라는 논문으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이 논문은 한국곤충학회가 발행하는 SCIE급 저널 ‘곤충학회지’에 게재됐다.
도심 지역 모기 민원 발생지의 서식처 특성과 모기 종류를 분석해 이에 맞는 적절한 방제 방법을 제시한 연구다. 도심 지역 모기 방제의 효율성을 높여 위생 해충 방제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