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 57분 현재 동성제약은 전일 대비 23.30% 상승한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양구 동성제약 사장은 전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아산병원 박도현 교수와 2015년 12월부터 총 29명의 췌장암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임상(2상)을 진행,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현재 SCI급 논문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미국 등 19개국을 대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포토론 독점판매권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현재 동성제약은 국내 3개 대형종합병원과 복강경을 이용한 췌장암, 흉강경을 이용한 폐암과 유방암 등 다양한 암을 대상으로 임상진행을 위한 협의 중”이라고 했다.
앞서 동성제약은 지난 1일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저정을 받은 2세대 광 과민제 포토론은 췌장암 및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진행했다”며 “편리한 시술방법과 낮은 부작용으로 광역학치료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