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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FIRA 로보월드컵 대회조직위원회도 출범했다.
28일 창원시에 따르면 대회조직위원장인 허성무시장은 이날 조직위원 16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첨단 로봇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첨단도시 창원의 도시 마케팅 및 위상 제고를 위해 2017년 3월부터 경남도, 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이 대회 유치를 위해 꾸준히 준비했다.
창원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경남마산로봇랜드의 개장과 더불어 이번 ‘FIRA 로보월드컵’ 개최는 창원시가 첨단 로봇산업의 중추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과 ‘로봇산업의 메카’ 창원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FIRA 로보월드컵’은 오는 8월 8일부터 9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FIRA 프론티어 캠프를 필두로 본선 대회 등에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4개 리그 37종목이 치러진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의 각종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살려 FIRA 로보월드컵이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