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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부산교육청이 최종 선정돼 설립된다.
시교육청은 발달장애인들이 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지에 오는 9월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오는 3월까지 설립할 위치를 선정한 후 부산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10여개 기업을 모집해 직업체험관과 직업교육훈련시설을 설치한다.
부산교육청은 직업체험과정 운영을 위한 직업교육 순회교사를 지원한다.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 고등학생들을 위한 직업체험과정, 고3과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 고등학생들에게 직업체험 기회와 졸업 후 취업으로 이어지는 사회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다”며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