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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는 골프 여제 박세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세리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먹는 것에 제약이 있냐”라는 김수미의 질문에 “경기할 때 해외를 가면 먹을 음식이 마땅치가 않다. 어쩔 수 없이 샌드위치나 양식을 먹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세리는 이어 “그때 제일 먹고 싶은 게 분식이었어요. 그런데 그런 건 먹을 수가 없었죠”라면서 “그래서 집에 오면 먹고 싶은 걸 찾아서 먹어요”라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요리 중 어떤 걸 제일 잘하시냐”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잘하는 건 없는 거 같아요”라고 겸손을 보였다.
이에 김수미는 “진작 날 알았으면 내가 음식을 다 해줬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