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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광주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광주·전남愛사랑플래티늄카드, 광주·전남愛사랑아너스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카드 이용금액의 0.5%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카드다. 지난달 말 기준 총 1억2930만1941원이 적립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이 중 6995만6210원으로 전남지역 내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또 광주광역시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쓰여질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으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고향사랑기부서비스뿐 아니라 골프장 이용 금액 10만원 당 5000포인트 적립, 패밀리레스토랑·커피전문점·온라인쇼핑 및 예매·교통 업종에서 이용시 10% 포인트 적립 등 월 최대 3만 포인트 적립의 혜택을 제공한다. 그린카드 멤버십 서비스도 탑재해 고객이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 이용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