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대 중 누군가는 “절반이나 살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와 달리 “절반이나 남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있다. 서울시 산하 50플러스재단에서 운영하는 50플러스캠퍼스가 바로 그곳 이다.
현재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인 김수현 리포터가 서울시 50플러스캠퍼스를 찾아가 상담센터, 교육장, 공연장 등 캠퍼스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인터뷰를 통해 50+세대가 이곳에서 가능성을 피워내는 과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현재 서울시에는 ‘인생 100세 시대’의 전반기를 지난 50+세대가 서울시 전체인구의 21.9%인 219만여 명이 살고 있다. 이에 따라 그들을 위한 여가와 사회관계 영역 등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정책과 사업이 필요성을 넘어 필수가 되어가는 추세이다.
한편, 2016년 4월 설립된 ‘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산하기관으로써 서울시의 50+세대(만50~64세, 베이비부머/신노년 등으로 일컫는 중장년층)에게 앞으로의 50년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3개 캠퍼스(서부, 중부, 남부캠퍼스)와 5개 센터(도심권, 동작, 영등포, 서대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50+캠퍼스 6개소, 2020년까지 50+센터 19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상촬영 류두환 기자
영상편집 김유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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