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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적 삶의 문제를 중심으로 세계를 관찰하는 그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사람에 대한 시선은 스스로에 대한 시선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으로부터 인간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간다.
오랜 시간 자신의 수많은 모습을 그려온 서용선의 자화상은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다. 그의 작업은 강렬한 색채와 표현적인 터치가 있는 한편 압축적이고 간결한 구조와 질서를 보여준다.
탄탄하고 독자적인 조형언어와 시대정신을 담은 그의 작품세계는 한국 현대회화에서 중요한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갤러리 J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