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취업·창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대기업 직무설명회 및 취업 상담, 현장면접, 토크콘서트, 부대행사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대기업 직무설명회 및 취업·창업 상담’은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이해도와 취업·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센터의 파트너기업인 GS를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남해화학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관심이 많은 직원 채용은 (유)지원이엔지, 중앙전력 등 15개 중소기업으로, 현장 면접을 통해 45명을 직접 채용한다.
또 ‘토크콘서트’는 창업 및 미래직업혁명을 주제로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는 벤처스퀘어의 명승은 대표와 신일자리 보급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사)한국창직협회의 이정원 회장이 특별강연 후 일문일답을 통해 취업·창업 희망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람회는 취업·창업을 바라는 청년 구직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남혁신센터 누리집에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운영 사무국에 신청해 참여하면 된다.
정영준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취업·창업의 기회와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질의 교육훈련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남지역 많은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