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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 외에 수상자로는 경영혁신부문 정창교 비룡전자(주) 대표, 근로협력부문의 김금자 경방노동조합위원장, 지역사회공헌부문에 ㈜KCC 중앙연구소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매년 경제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기업·단체·개인 등을 선정해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배훈 ㈜영국전자 대표는 감시용 카메라, 산업·의료·군사용 특수목적 영상카메라 등을 생산하는 기업을 이끌며 기술개발에 힘써 선정됐다. 이 회사는 1500˚C 고온에서 내부를 관찰하는 카메라, -170˚C 저온 카메라등 국내외 발명과 특허가 20건에 이르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정창교 비룡전자(주) 대표는 산업전기분야 및 통신용 단자대와 센서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을 운영하며 지난 5년간 20억 이상의 설비투자를 하고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김금자 경방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의 합리적 운영으로 노사분규를 예방하고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을 통해 노사가 상생하는 환경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CC 중앙연구소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성금을 기부하고 전 직원이 다양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지난 6~ 8월 공모를 통해 기관 및 단체, 각 구청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제23회 용인시민 날 기념식’ 때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