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성대에 따르면 패션산업과 학과장 강경희 교수를 비롯해 뷰티스타일리스트과 이경은 교수, 현지원 교수 그리고 재학생 15명은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중국 온주 루이리(RUILI) 백화점에서 진행된 중국 해외마켓 테스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최대 한류 라이프스타일 유통기업 GAROSU, 한국 화장품 유통기업 ULINE, 중국 RUILI백화점, 연성대학교가 공동으로 K-패션 & K-뷰티 상품 개발 및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현지 마켓 테스트활동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은 이번 중국 해외마켓 테스트 활동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뷰티 콘텐츠를 소개하고 중국 고객들에게 직접 시연했다.
또 패션산업과 학생들은 2016년부터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는‘연가’라는 패션브랜드의 지속적 운영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해 중국마켓을 분석하고 패션콘텐츠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조사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국 루이리그룹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들이 세미나에 참석해 그 열기를 더했으며, 중국 온주 지역내 방송과 언론사, 그리고 중국 웨이보로 실시간으로 전파하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연성대 패션산업과 학과장 강경희 교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연성대 패션·뷰티 학과와 중국 산업체가 해외교류를 지속하면서 우수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술이전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해 온 결과”라며 “패션·뷰티 학과는 지속적인 글로벌 창의·융합 교육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직무능력을 키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