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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에 따르면 동물매개 생명존중 교육은 반려견 소유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초등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시키고 친구관계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고 교우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나눔바이러스 전문 교수진들이 개발했으며 △반려견과의 스킨십으로 생명의 소중함 알기 △함께 놀이하며 반려견 이해하기 △반려견과 함께 문제 해결하기 △반려견과 생명교감하기 등을 4회로 나눠 운영한다. 학급별로 동물매개 상담사와 전문 상담사 2명, 반려견 2마리가 참여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참여 학교와 간담회를 통해 향후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 공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다 촘촘히 정비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지난달부터 시작된 동물매개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인적자원(20명)을 활용해 공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준공하는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연계해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실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성교육도시 오산시를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