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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칠곡군에 따르면 백 군수는 이 자리에서 “낙동강 방어선의 최전방이었던 칠곡군에서 수많은 한국군과 미군들의 희생이 있었다”며 “이로 인해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 우리 군은 이를 기리기 위해 한미 우정의 공원을 조성 중에 있다”고 말했다.
환담 후에는 왜관읍 아곡리에 조성된 자고산 한미 우정의 공원 추모공원에서 헌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9월 조성된 추모공원은 한국전 때 미군 장병 42명이 집단학살된 장소로 칠곡군은 이를 추모하기 위해 추모공원을 조성했으며, 정상 전망대는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