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군수 법적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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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군수는 7일 성명을 내고 “6일 보도된 성추행 의혹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모든 법적 대응은 물론 이러한 허위 사실을 조작해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드시 배후세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배후세력을 발본색원해 선거철만 되면 음해로 선거를 어지럽게 하는 풍토를 함평에서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2014년 안 군수에게 3명의 여성이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피해자들의 증언이 지난 6일 보도되면서 안 군수는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해당 여성들은 안 군수가 자신들을 따로 불러 강제로 스킨십을 하는 등 성추행과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