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충북 옥천서 한국악기협동조합과 새로운 판매제도·신제품 공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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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0여명의 조합원과 영창뮤직의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조합운영 제도 관련 논의와 발표, 신제품 전시와 교육으로 이뤄졌다.
코미(KOMI)는 악기 판매 구조 개선과 소비자권익 실현을 주목적으로 대형마트와 소매점 등 전국 50여개의 유통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16년 11월 발족됐다.
이날 영창뮤직과 코미(KOMI)는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되는 모든 회원사 제품을 조합과 기업이 품질을 상호 검수하고 보증하며, 판매가격과 방식에 대한 관리, 우수한 고객 서비스가 동일하게 제공되는 혁신 유통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선언했다..
지난해에는 제조사인 영창뮤직과 조합이 공동으로 기획한 첫번째 코미(KOMI) 전용 디지털피아노 커즈와일 K310, K320 2종이 출시돼 2500여대 가량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노수 코미(KOMI) 이사장은 “코미(KOMI)는 비전문 고객응대·무분별한 제 3국 상품 직거래·미인증 제품 유통·상이한 매장별 가격 차이 등 한국 악기유통망 개선 사항을 자율적인 규제를 통해 소비자 보호와 투명한 거래환경을 제공하기 이해 더욱 활발하게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홍진 영창뮤직 영업본부장 상무는 “신뢰할 수 있는 소비자 판매구조를 제공하는 코미(KOMI)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지난해 국내 디지털피아노 판매수량이 28%나 증가했다”며 “이후 다양한 서비스 솔루션·컨텐츠 공동 개발로 국내 악기 산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