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에서 최재섭 남서울대 국제유통학과 교수는 ‘사회적유통시스템 구상과 제안’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원인성 공정소비협동조합 대표는 사회적유통플랫폼 모델로서 ‘우리장터 옴니채널’ 제안을 발표한다.
이동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은 ‘사회적 경제, 사회적 유통 시스템을 바라보는 중소상인들의 시각’이라는 주제로, 하현후 전국상인연합회 부회장 ‘쇠락하는 전통시장, 활로는 없나?’라는 주제로 각각 의견을 발표한다. 문영진 네니아 대표는 ‘생산자협동조합이 보는 사회적 유통시스템’이라는 주제의 의견을 발표한 뒤 참석자들과 자유토론을 벌인다.
공정소비협동조합은 농어민·중소벤처 기업·사회적 기업 등 중소생산자들이 함께하는 토론회 등을 개최하면서 ‘개미 연대 유통플랫폼’을 함께 만들어 대기업 유통 독과점과 불공정 ‘갑질’ 체제를 극복하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