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부모커뮤니티 활동을 통해서 얻은 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주민과 관계 형성’(29%)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고 8일 밝혔다.
24개 전체 직장부모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에서 두번째로 많은 응답 내용은 ‘자녀와의 유대감 향상’(24%)이었으며 ‘지역사회 공헌’(18%)과 ‘힐링’(10%)이 뒤를 이었다.
또 ’긍정적 생활태도’(8%)와 ‘직장생활의 활력’(5%) ‘배우자와의 관계’(3%) ‘건강증진’(3%) 등의 답변도 있어 직장부모커뮤니티를 통해 삶이 풍요로워지고 생활태도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으로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엔 ‘가족동반활동’(43%) ‘힐링프로그램’(35%) ‘부모교육’(13%) 등을 꼽았다.
가장 유익했던 서비스로는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선택한 응답자가 6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배현숙 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지난 4년간 직장부모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직장부모들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 올해 참여율이 대폭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활동공간 확보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직장부모들의 일·가족양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