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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원 신설...융합 교과목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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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17. 10. 25. 17:17

대구가톨릭대가 신설된 유스티노자유대학원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25일 가톨릭대에 따르면 유스티노자유대학원은 집중이수를 통해 과목당 5주 수업, 학기당 총 8과목 이수가 가능해 졸업이수학점을 학생 스스로 계획해 취득할 수 있다.

내 대학원 최초로 자유설계융합학위 과정으로 운영되며 △인문학 △예술학 △지구와 환경 △치유와 웰빙 등 4개 모듈에 개설된 융합 교과목을 수강생이 선택·이수하면 된다.

인문학 모듈은 고전읽기, 문학과 문화, 역사와 철학, 심리와 사회학 등의 분야와 예술학 모듈은 동서양 미술사, 건축과 문화재, 음악사, 예술비평과 창작, 예술론 등의 교과목을 다룬다.

지구와 환경 모듈은 지구과학, 도시환경, 에코라이프, 환경과 건강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치유와 웰빙 모듈은 힐링원예, 슬로시티와 슬로푸드, 약용식물, 치유의 숲 등의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일반대학원과 다른 특수대학원에 개설된 모든 교과목의 수강이 가능하다.

오광식 특수대학원장은 “대구가톨릭대의 우수한 교수들과 각 학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탄탄한 교수진이 열정적으로 강의하고, 현장답사나 박물관 탐방 같은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형 학습도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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