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구 ‘제12기 협동조합 마을학교’ 운영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 … 30일까지 전화·이메일 등 신청

김영배 성북구청장.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2기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협동조합 마을학교는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오전 10시~12시) 매주 수요일 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무료로 열린다.

성북구협동조합협의회와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며 기본 3강·심화 3강 총 6강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과정은 협동조합과 마을공동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사업 선정부터 조합원을 구성하기까지의 협동조합 구성전략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선착순 100명으로 구청 홈페이지(http://www.seongbuk.go.kr) 또는 전화(02-2241-3924) 및 이메일([e-mail])로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협동조합 운영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세무·회계, 경영진단, 홍보·마케팅, 민간위탁 시장 진출 부분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는 먼저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선배들의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로 협동조합을 만들고자 하는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