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대상은 지역 거주자 중 지역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단체, 일반 시민 등이며 선착순이다.
보급 대상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RAY)와 쏘울(SOUL), 닛산 리프(LEAF), 르노삼성 SM3, 현대 아이오닉, BMW i3, 한국GM 볼트(BOLT) EV 6개사 7종이다.
차량 1대당 보조금은 국비 1400만원, 시비 700만원으로 총 21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선택한 전기자동차 제작·판매사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현재 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기 70여대를 구축중이며, 하반기 200대를 확대 보급해 충전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민간용 충전인프라 설치를 희망하는 시설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1월 실시한 1차 대상자 공모는 예상보다 시민들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 신청 접수 3주만에 100대가 모두 소진됐다”며 “시민들의 추가보급 문의 등 전기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친환경차 선도도시 선점을 위해 2차 보급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