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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회원국 간 조사감시 정보교류 및 공조 강화로 마약류, 가짜상품, 유해물질 등의 불법부정무역을 차단하기 위해 설립된 WCO 산하 정보센터를 말한다.
현재 전 세계 지역별로 11개가 설치돼 있으며 아태지역은 한국 관세청이 유치해 운영 중이다.
아프가니스탄은 세계 최대의 아편 생산지로 많은 마약관련 정보를 가지고 있음에도 최근까지 센터에 가입하지 않아 아태지역 관세당국들이 해당 정보를 활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3월 아태지역 관세청장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센터 가입이 승인됐다.
관세청은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관세조사 분야의 간부급 공무원들을 초빙해 정식 가입증명서를 교부하고 향후 센터와 정보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