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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국내에서 개최된 각종 요리경연대회 중 처음으로 동유럽 10개국 조리사협회장 및 셰프 등 약 20여명이 참가해 심사했다.
특히 대회는 조리분야, 베이커리분야 및 식음료 분야에서 전시경연과 라이브경연 등으로 각각 구분 총 6개 분야별 금상과 은상, 동상을 놓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에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는 식품조각(푸드 카빙) 경연에서 8명, 제과경연에서 2명, 커피바리스타 경연에서 3명 등 참가학생 13명 전원이 금상을 차지했다.
특히 호산대의 식품조각 출전팀은 대선후보들의 얼굴모양을 수박에 조각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 기간 중 대회 마지막 날에는 세계식품 조각명장 인정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인정서 수여식은 세계식품조각명장 1호인 호산대 정우석 교수가 명장 인정서를 수여했다, 2호 명장 김선영(구미대 교수), 3호 명장 최광택(생활의 달인 최종 우승자), 4호 명장 하남수(중식요리 대가), 5호 명장 황명화(식품조각 달인)이다.
정우석 호산대 교수는 세계식품 조각명장 1호로 동유럽 10개국의 조리사협회장으로부터 오는 6월에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초청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