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구직자 15명을 대상으로 집단교육(16시간)과 개별상담(2시간)을 실시해 △자기탐색과 직무분석 △기업 분석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실전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종합적 준비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특히 학력은 높지만 정작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 모르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기 위한 단기목표와 장기목표를 설정해 끊임없이 스스로 질문하도록 유도하였고, 많은 취업 관련 정보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취업 정보 서치법, 입사지원서 작성법, 다양한 면접 방식에 준비하는 노하우 등 자세한 접근 방법을 교육하기도 했다.
화장품 홍보마케팅직을 준비하는 이주경(26)씨는 “청년 취업스쿨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 상황에 익숙해지니 실전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여유롭게 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고 단순히 취업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취업 이후까지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제창 고용복지센터장은 “청년 취업률을 올리기 위해 청년 취업스쿨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