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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보호관찰소 “기관 명칭 ‘안산준법센터’로 통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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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영 기자

승인 : 2017. 04. 27. 14:23

직업훈련 등 재범 방지를 위해 설립된 법무부 산하기관이, 기관명칭을 혼용해 사용하는 바람에 일대 혼란을 겪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89년 가벼운 범죄자의 직업훈련과 재활과정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전국에 18개 보호관찰소를 운영하고있다.

그러나 안산과 광명, 시흥시를 관할하는 안산보호관찰소는 보도자료 등을 통해 ‘안산보호관찰소’ 와‘안산준법센터’를 서로 바꿔가며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법무부의 또다른 재활기관이 새롭게 발족된게 아닌가’ 하는 궁금증을 나타내는 등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보호관찰소 이상현 사무관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직제상은 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가 맞는명칭이다”며 “그러나 대외적으로 ‘안산준법센터’로 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국가기관 명칭이 일원화 해야한다는 의견에 동의한다”면서 “앞으로는 보도자료 등을 통해 ‘안산준법센터’로 통일하겠다”고 해명했다.



최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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