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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공무원 및 피해지원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로 폭력위기 및 피해 아동여성에 대한 긴급개입, 관련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예방지원, 아동안전지도 제작 등 안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보고 및 승인,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따른 협조사항, 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특히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올해 초등학교 2곳에 안전지도를 제작배부하고, 성범죄 취약가정 3가구에 블랙박스를 설치하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 및 지역행사와 연계한 캠페인 실시,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10명으로 구성된 사례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점숙 부의장은 “아이와 여성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앞으로 위원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