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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군에 따르면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이다.
단순히 보고만 오는 다른 역사문화공간과는 달리체험형 프로그램들로 구성·운영해 지난해 누적관람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
올해도 석가탄신일(5월 3일)부터 어린이날(5월 5일)까지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무료입장 이벤트를 기획했다.
또 기존 운영 중인 봄철 프로그램 외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징검다리 연휴 가족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일연스님 그리기 이벤트가 열린다.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스님의 모습을 그리며 그의 생애를 되돌아보고 국존의 몸으로 늙으신 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군위 인각사로 내려온 그의 효심을 느끼게 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수수깡 바람개비 만들기와 소원 풍등 꾸미기 행사를 준비했다. 수수깡으로 바람개비를 만들어 뛰어 놀면서 바람을 즐기고 한지종이에 소원을 적고 풍등을 만들며 바람이 이뤄지길 기대하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삼국유사 목판체험 등 상시운영프로그램과, 마술사 체험·인형극·전래놀이 등 시간대별 운영프로그램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