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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이 지역의 불법·유해 광고판에 대한 대대적인 계도를 통해 14개 유흥업소 62개 간판을 순화된 용어로 정비했다. 시 생활위생과와 지역 주민대표 등이 나서 그동안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유흥업소 간판을 철거하거나 시정 조치한 결과다.
유흥업소 간판들은 대부분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내용이거나 사업자 신고 내용과 다르게 표현돼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었다.
광명시 관계자는 “문화의 거리를 만들기 위해 불법간판을 일제히 정비했다”며 “앞으로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