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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탄핵 무효” “종북 척결”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
주최 측은 이날 신당 창당을 언급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권영해 저항본부 공동대표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정당에 들어가야 우리의 저항을 제도권에 밀어 넣을 수 있다”며 “애국심을 지켜줄 것을 호소한다. 우리들의 저항운동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광택 박사모 회장은 “지난 5일 새누리당을 창당했다”며 “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다 하나가 돼서 이 나라를 지키고 새 나라를 세울 것을 약속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대선 정책국장은 “우리들이 비탄에 빠져 있어선 안된다”며 “힘을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오는 15일 예정된 6차 집회를 마지막으로 5개월여 진행된 집회를 공식 종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