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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노블센터 호텔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진행된 이번 수주회에는 컬리수와 모이몰른의 2017년 F/W 시즌 제품이 대거 공개됐다. 현장에는 중국 전 지역에서 몰려든 200여명의 대리상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젊은 부모들의 시각에 맞춰 제작한 제품들을 선보임과 동시에 각 지역 대리상과 점장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수주회에서 현지 대리상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종류는 지난 시즌 대비 물량과 디자인을 확대해 선보인 2017 F/W 컬리수 경량 아우터와 언더웨어로 실제 가장 많은 발주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임동환 한세드림 전무는 “해를 거듭할수록 한세드림 브랜드에 대한 중국 대리상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수주회 참가를 원하는 관계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로 급성장 하는 중국 유아동복 시장에서 견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한세드림 중국 법인은 125개 매장에서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컬리수 50개, 모이몰른 110개 등 총 160개 매장 확보, 25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