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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고경일반산업단지 본격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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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16. 06. 19. 12:09

지난 16일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
고경산업단지 조감도
고경산업단지 조감도/제공=영천시
영남 내륙의 신성장동력이 될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의 시행자를 변경하고 본격 개발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공동사업시행자로 영천 고경산단(주), ㈜보정, ㈜신영, ㈜에스지, ㈜가온폴리머앤실런트 5개사를 선정해 2019년 12월 준공목표로 본격 개발한다. 대표사는 영천 고경산단(주)이다.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는 2009년에 사업계획 승인된 이후 법정관리 등 모든 악재를 벗어나 새로운 시행자를 만나 새 출발하게 됐다.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는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 일원 156만5000㎡의 규모로 총사업비는 1828억원을 투자하는 민간사업 방식이다.
2009년 12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산업단지로, 주요 유치업종은 제1차금속, 전자제품, 컴퓨터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장비, 기타기계 및 장비, 자동차 트레일러, 기타 운송장비 등 업종이다.

시는 기반시설(폐수처리시설, 공업용수도시설)을 신속히 지원해 지연된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가 조기에 준공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되면 영천첨단 부품 소재단지, 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의 산업벨트 연결로 물류비를 절감하는 등 시너지 효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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