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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일, 이소라에 “메이트, 해체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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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기자

승인 : 2016. 05. 09. 20:54

가수 이소라가 해체하지 않은 밴드 메이트를 해체했다고 해 임헌일이 정정했다. / 사진=네이버 V앱 캡처

 가수 이소라가 해체하지 않은 밴드 메이트를 해체했다고 해 임헌일이 정정했다.


이소라는 9일 오후 8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스페셜 라이브 ‘그녀 풍의 봄’을 진행했다.


이날 이소라는 4년만의 소극장 공연 ‘여섯번째 봄’을 앞두고 공연에 함께하는 세션들을 소개했다. 이소라는 피아노에 작곡가 이승환, 기타 홍준호‧임헌일, 드럼 이상민, 베이스 최인성을 소개한 후 임헌일에게 노래를 부탁했다.


이소라는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이 있다. 메이트라는 밴드를 임헌일이 하고 있었는데 이제 아이엠낫이라는 그룹을 하고 있다”라며 “노래 한 곡 들려 달라”고 말했다.

마이크 앞에 선 임헌일은 “메이트가 해체를 안했는데 누나가 해체를 시키셨다. 공식적으로 해체를 안했다”라고 했고 이소라는 즉시 “미안하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헌일은 “메이트를 할 때 내가 만들고 자주 부르던 노래 ‘그리워’ 들려드리겠다”라고 소개한 후 ‘그리워’를 열창했다. 임헌일의 무대를 숨죽여 감상한 이소라는 “좋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한편 이소라는 오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 소극장 콘서트 ‘여섯번째 봄’을 개최한다.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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