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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중국 웨이하이市 ‘인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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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16. 04. 20. 11:00

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 웨이하이시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알리는 인천관을 개관한다.

인천경제청은 지방경제협력 합의서에 따라 오는 10월 웨이하이시에 인천관을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관은 지난해 7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범도시 인천·웨이하이 간 지방경제 협력 강화 합의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앞서 웨이하이시는 지난해 송도국제도시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에 웨이하이 관을 개설한 바 있다.
인천관은 인천시 및 유관기관, 기업들이 참여하고 상호 지원하는 형태의 복합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된다.

인천관이 개관하면 양 도시간 교류 협력을 집중하는 대중국 수출의 교두보로서의 자리매김은 물론 중국 내수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함으로써 대중 수출 및 투자 유치를 확대하는 첨병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청 관계자는 “인천 중소기업과 IFEZ내 투자기업에 대한 전시물품 수요 조사, 유관기관의 의견을 거쳐 현지답사를 했다”며 “웨이하이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가까운 시일 내에 임대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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